네, 어지럼증에 해당합니다. 바라니 학회의 지속체위지각어지럼(PPPD) 진단 기준(Staab 2017)은 어지럼, 불안정감, 회전하지 않는 어지럼을 모두 증상으로 포함합니다.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 연구(Kim EJ 2022)에서는 40세 이상 성인의 25.3%가 지난 1년 동안 어지럼이나 균형 장애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질문의 근거 — 논문으로 밝힙니다
01
진단 기준(바라니 학회 합의, 2017) · 근거 수준 낮음~중간
Diagnostic criteria for persistent postural-perceptual dizziness (PPPD): Consensus document of the committee for the Classification of Vestibular Disorders of the Bárány Society
Staab JP 외 · Journal of Vestibular Research 27(4):191-208, 2017 · PMID 29036855 · DOI 10.3233/VES-170622
PPPD는 어지럼·불안정감·회전하지 않는 어지럼 가운데 하나 이상이 3개월 이상 대부분의 날에 있는 상태로 정의됩니다. 서 있는 자세, 몸의 움직임, 움직이거나 복잡한 시각 자극에서 심해집니다.
한계: 전문가 합의로 만든 기준입니다.
02
단면 연구(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0) · 5,163명 · 근거 수준 중간
One-year preval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n chronic dizziness: The 2019-2020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im EJ 외 · Frontiers in Neurology 13:1016718, 2022 · PMID 36530637 · DOI 10.3389/fneur.2022.1016718
40세 이상 성인의 25.3%가 지난 1년 동안 어지럼이나 균형 장애를 경험했고, 4.8%는 3개월 넘게 이어지는 만성 어지럼·균형 장애를 겪었습니다. 만성 어지럼은 나이가 많고, 여성이고, 체질량지수가 낮고, 스트레스를 느끼고, 1년 안에 이명이 있었던 사람에게서 더 많았습니다.
한계: 설문 자료라 어지럼의 종류와 원인을 진단으로 나누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어지럼의 종류는 어떻게 나뉘나요
주변이 빙빙 도는 회전성 어지럼, 몸이 흔들리거나 쓰러질 것 같은 불안정감, 머리가 멍하거나 붕 뜬 듯한 비회전성 어지럼이 있습니다. PPPD 기준은 이 가운데 어느 것이든 증상으로 인정합니다.
붕 뜬 느낌이 오래가면 무엇을 의심하나요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대부분의 날에 이어지고 서 있거나 움직일 때, 복잡한 시각 환경에서 심해지면 PPPD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지 평가합니다.
얼마나 흔한가요
국민건강영양조사 연구에서 40세 이상의 4명 중 1명꼴로 지난 1년간 어지럼이나 균형 장애를 경험했고, 3개월 넘게 이어진 경우는 4.8%였습니다.
이명과도 관련이 있나요
같은 연구에서 1년 안에 이명이 있었던 사람은 만성 어지럼이 더 많았습니다. 귀 증상이 함께 있으면 청력과 전정 기능을 같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 응급실·신경과
붕 뜬 듯한 어지럼이라도 갑자기 생기면서 말이 어눌하거나,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걷기 어려우면 응급실이 먼저입니다. 서서히 생겨 오래가는 어지럼도 원인 감별을 먼저 받습니다.
근거: PPPD 진단 기준 — 다른 질환과의 감별(카드 01)
자주 묻는 질문 (FAQ)
빈혈이나 저혈압 때문일 수도 있나요?
위 연구들은 이런 원인을 따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어지럼의 원인은 여러 가지라 진료로 가려야 합니다.
살이 빠지면 어지럼이 늘 수 있나요?
국민건강영양조사 연구에서 과체중·경도 비만은 만성 어지럼 위험이 더 낮았고, 체질량지수가 낮은 사람에서 만성 어지럼이 많았습니다. 관련성이며 원인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회전성 어지럼보다 덜 심각한 건가요?
증상의 종류만으로 심각도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기간과 양상, 함께 있는 증상을 보고 평가합니다.
참고문헌
Staab JP, et al. Diagnostic criteria for persistent postural-perceptual dizziness (PPPD): Consensus document of the committee for the Classification of Vestibular Disorders of the Bárány Society. Journal of Vestibular Research. 2017;27(4):191-208. PMID 29036855 · DOI 10.3233/VES-170622
Kim EJ, et al. One-year preval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n chronic dizziness: The 2019-2020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rontiers in Neurology. 2022;13:1016718. PMID 36530637 · DOI 10.3389/fneur.2022.1016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