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 자료를 분석한 연구(Kim EJ 2022)에서 40세 이상 성인의 25.3%가 지난 1년 동안 어지럼이나 균형 장애를 경험했고, 4.8%는 3개월 넘게 이어지는 만성 어지럼을 겪었습니다. 독일 일반 인구 조사(Neuhauser 2005)에서는 전정성 어지럼의 평생 유병률이 7.4%, 1년 유병률이 4.9%였습니다. 두 연구는 어지럼의 정의가 달라 숫자를 그대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질문의 근거 — 논문으로 밝힙니다
01
단면 연구(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0) · 5,163명 · 근거 수준 중간
One-year preval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n chronic dizziness: The 2019-2020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im EJ 외 · Frontiers in Neurology 13:1016718, 2022 · PMID 36530637 · DOI 10.3389/fneur.2022.1016718
40세 이상 성인의 25.3%(여성 61.6%)가 지난 1년 동안 어지럼이나 균형 장애를 경험했고, 4.8%는 3개월 넘게 이어졌습니다. 만성 어지럼은 나이가 많고, 여성이고, 체질량지수가 낮고, 스트레스를 느끼고, 1년 안에 이명이 있었던 사람에게서 더 많았습니다.
한계: 설문 자료이며 40세 이상만 분석했습니다.
02
일반 인구 신경이과 조사(독일) · 선별 4,869명·면담 1,003명 · 근거 수준 중간
Epidemiology of vestibular vertigo: a neurotologic survey of the general population
Neuhauser HK 외 · Neurology 65(6):898-904, 2005 · PMID 16186531 · DOI 10.1212/01.wnl.0000175987.59991.3d
회전성·체위성 어지럼 또는 메스꺼움과 함께 반복되는 어지럼을 전정성 어지럼으로 정의했습니다. 평생 유병률 7.4%, 1년 유병률 4.9%, 발생률 1.4%였고, 어지럼을 겪은 사람의 80%가 진료를 받거나 일상을 멈추거나 병가를 냈습니다. 여성, 우울, 이명,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독립적인 관련 요인이었습니다.
한계: 전화 면담으로 진단해 실제 진료 진단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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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구마다 숫자가 다른가요
국내 연구는 어지럼이나 균형 장애 전체를 물었고, 독일 연구는 회전성·체위성 어지럼처럼 전정기관에서 오는 어지럼만 셌습니다. 무엇을 어지럼으로 셌는지가 달라 숫자 차이가 큽니다.
누구에게 더 흔한가요
두 연구 모두에서 여성에게 더 많았습니다. 국내 연구에서는 나이·스트레스·이명이, 독일 연구에서는 우울·이명·고혈압·이상지질혈증이 관련 요인이었습니다.
생활에 얼마나 지장을 주나요
독일 연구에서 전정성 어지럼을 겪은 사람의 80%가 진료를 받거나, 일상 활동을 멈추거나, 병가를 냈습니다. 저자들은 어지럼의 빈도와 영향이 과소평가돼 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명이 있으면 어지럼도 흔한가요
두 연구 모두에서 이명은 어지럼과 관련된 요인이었습니다. 귀 증상이 함께 있으면 청력과 전정 기능을 같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 응급실·신경과
어지럼이 갑자기 심하게 생기면서 말이 어눌하거나,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걷기 어려우면 응급실이 먼저입니다. 흔한 증상이라도 처음 생긴 어지럼은 원인 감별이 우선입니다.
근거: 어지럼 역학 연구의 진료 이용 결과(카드 02)
자주 묻는 질문 (FAQ)
나이가 들면 어지럼이 더 흔해지나요?
국내 연구에서 만성 어지럼은 나이가 많을수록 더 많았습니다.
여성에게 더 많은 이유가 있나요?
두 연구 모두 여성에게 많았다고 보고했지만, 그 이유는 위 연구에서 밝히지 않았습니다.
어지럼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이 많나요?
독일 연구에서 전정성 어지럼을 겪은 사람의 80%가 진료를 받거나 일상에 지장을 겪었습니다.
참고문헌
Kim EJ, et al. One-year preval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n chronic dizziness: The 2019-2020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rontiers in Neurology. 2022;13:1016718. PMID 36530637 · DOI 10.3389/fneur.2022.1016718
Neuhauser HK, et al. Epidemiology of vestibular vertigo: a neurotologic survey of the general population. Neurology. 2005;65(6):898-904. PMID 16186531 · DOI 10.1212/01.wnl.0000175987.59991.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