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연구 34편(47,349명)을 모은 메타분석(Alghamdi 2026)에서 턱관절 장애가 있는 사람의 이명 비율은 31.8%였고, 턱관절 장애가 있으면 이명이 있을 가능성이 대조군보다 높았습니다(오즈비 3.924). 다만 모두 관찰 연구라 어느 쪽이 먼저인지, 턱관절이 이명의 원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질문의 근거 — 논문으로 밝힙니다
01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관찰 연구 34편 47,349명 · 근거 수준 중간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s and tinnitu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lghamdi HA 외 · BMC Oral Health 26(1):536, 2026 · PMID 41721285 · DOI 10.1186/s12903-026-07898-3
턱관절 장애 환자의 이명 유병률은 31.8%(95% 신뢰구간 24.2~40.5), 이명 환자의 턱관절 장애 유병률은 63.4%였습니다. 비교 연구에서 턱관절 장애가 있으면 이명 가능성이 높았고(오즈비 3.924), 이명이 있으면 턱관절 장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오즈비 4.147).
한계: 관찰 연구만 모아 시간 순서와 인과관계를 알 수 없고, 연구 간 차이가 컸습니다.
02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5편 · 근거 수준 낮음~중간
Is there a higher prevalence of tinnitus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Mottaghi A 외 ·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46(1):76-86, 2019 · PMID 30125964 · DOI 10.1111/joor.12706
표준 진단 기준(RDC/TMD, DC/TMD)으로 턱관절 장애를 진단한 연구만 모았습니다. 이명 비율은 턱관절 장애 환자에서 35.8~60.7%, 없는 사람에서 9.7~26.0%였고, 오즈비는 4.45였습니다.
한계: 포함된 연구가 5편으로 적습니다.
03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22편(메타분석 8편) · 근거 수준 낮음~중간
Association Between Tinnitus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midvar S 외 · Annals of Otology, Rhinology & Laryngology 128(7):662-675, 2019 · PMID 30991812 · DOI 10.1177/0003489419842577
턱관절 장애에서 이명이 나타나는 빈도를 본 연구의 오즈비는 1.78~7.79였고, 이명에서 턱관절 장애 빈도를 본 연구는 1.80~7.79였습니다. 저자들은 이명 환자에게 턱관절 증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한계: 관찰 연구 중심이며 연구마다 진단 기준이 다릅니다.
04
온라인 설문 · 이명 환자 6,115명 · 근거 수준 낮음
The Presence of Physical Symptoms in Patients With Tinnitus: International Web-Based Survey
Michiels S 외 · Interactive Journal of Medical Research 8(3):e14519, 2019 · PMID 31364603 · DOI 10.2196/14519
응답자의 7.01%가 턱관절 장애를 진단받았고, 44.64%가 이갈이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고개나 턱을 움직여 이명 소리가 달라지는 사람은 14.03~23.20%였습니다.
한계: 이명 커뮤니티를 통한 자발 응답이라 일반 이명 환자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왜 턱관절과 이명이 함께 거론되나요
턱관절과 귀는 위치가 가깝고 신경도 가까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둘 사이의 관련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됐고, 메타분석들은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일이 많다는 점을 일관되게 보고했습니다.
턱을 움직이면 이명 소리가 달라지는데요
국제 온라인 설문에서 이명 환자의 14.03~23.20%가 고개나 턱을 움직여 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이명을 체성감각 이명이라고 부르며, 목이나 턱관절 상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턱관절을 치료하면 이명도 줄어드나요
이 질문에 답하려면 치료 시험이 필요한데, 위 메타분석들은 관련성만 보았습니다. 턱관절 보존 치료를 다룬 체계적 고찰(Michiels 2019)도 근거의 질이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명이 있으면 턱도 살펴봐야 하나요
Omidvar 메타분석의 저자들은 이명 환자에게 턱관절 장애의 징후를, 턱관절 장애 환자에게 이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 이비인후과 청력검사
이명이 한쪽에만 있거나 듣기 어려움이 함께 있으면, 턱관절을 의심하기 전에 청력검사로 귀의 원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미국 이명 진료지침은 이런 경우 빠른 종합 청력검사를 권고합니다.
근거: 미국 이명 진료지침(참고문헌 6)
자주 묻는 질문 (FAQ)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는데 이명과 관련 있나요?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와 이명은 다른 증상입니다. 다만 메타분석에서 턱관절 장애와 이명이 함께 나타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갈이도 관련이 있나요?
이명 환자 온라인 설문에서 44.64%가 이갈이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일반 인구와 비교한 결과는 아닙니다.
턱관절 문제는 어디서 진료받나요?
턱관절 장애는 치과(구강내과) 등에서 진료합니다. 이명은 청력검사를 함께 받아 귀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Alghamdi HA, et al.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s and tinnitu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MC Oral Health. 2026;26(1):536. PMID 41721285 · DOI 10.1186/s12903-026-07898-3
Mottaghi A, et al. Is there a higher prevalence of tinnitus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2019;46(1):76-86. PMID 30125964 · DOI 10.1111/joor.12706
Omidvar S, et al. Association Between Tinnitus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nnals of Otology, Rhinology & Laryngology. 2019;128(7):662-675. PMID 30991812 · DOI 10.1177/0003489419842577
Michiels S, et al. The Presence of Physical Symptoms in Patients With Tinnitus: International Web-Based Survey. Interactive Journal of Medical Research. 2019;8(3):e14519. PMID 31364603 · DOI 10.2196/14519
Michiels S, et al. Does Conservative Temporomandibular Therapy Affect Tinnitus Complaints? A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Oral & Facial Pain and Headache. 2019;33(3):308–317. PMID 30978269 · DOI 10.11607/ofph.2055
Tunkel DE,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innitus.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14;151(2 Suppl):S1-S40. PMID 25273878 · DOI 10.1177/019459981454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