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한국 이명 진료지침(2026, 온라인 선공개)은 치료의 첫 목표를 이명으로 인한 괴로움을 줄이고 일상 기능을 회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둡니다. 미국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 진료지침(2014)도 괴로운 이명과 괴롭지 않은 이명을 구분하도록 강하게 권고하고, 6개월 이상 이어진 괴로운 이명에는 관리 전략 교육과 인지행동치료를 권고합니다. 이미 치료를 받았는데 소리가 남아 있다면, 괴로움을 줄이는 쪽으로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 지침의 방향입니다.
이 질문의 근거 — 논문으로 밝힙니다
01
진료지침(한국, 2026 온라인 선공개) · 근거 수준 낮음~중간(권고 대부분의 근거 확실성 낮음)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Tinnitus in Korea
Park E 외 ·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2026(온라인 선공개) · PMID 42409067 · DOI 10.21053/ceo.2026-00130
이비인후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청각 전문가 패널이 GRADE 방법으로 만든 국내 지침입니다. 일차 치료 목표를 이명 관련 괴로움을 줄이고 기능적 결과를 개선해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두었고, 행동·재활 치료가 괴로움 감소에 가장 강한 근거를 보였다고 정리했습니다.
한계: 권호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선공개본이며, 근거 대부분의 확실성이 낮음~매우 낮음입니다.
02
진료지침(미국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 2014) · 근거 수준 중간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innitus
Tunkel DE 외 ·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151(2 Suppl):S1-S40, 2014 · PMID 25273878 · DOI 10.1177/0194599814545325
괴로운 이명과 괴롭지 않은 이명을 구분하도록 강하게 권고했습니다. 최근 생긴 괴로운 이명과 6개월 이상 이어진 이명을 구분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속되는 괴로운 이명 환자에게 관리 전략을 교육하고 인지행동치료를 권고했습니다.
한계: 6개월 이상 이어진 괴로운 이명을 앓는 성인을 주 대상으로 했습니다.
03
진료지침(미국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 2026 개정) · 근거 수준 중간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innitus Update
Adams ME 외 ·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175 Suppl 1:S1-S62, 2026 · PMID 42861423 · DOI 10.1002/ohn.70417
개정판도 괴로운 이명과 괴롭지 않은 이명의 구분을 강한 권고로 유지했고, 괴로운 이명 환자에게 자해 위험을 묻도록 강하게 권고했습니다. 이명의 자연 경과와 관리 전략을 교육하고, 치료 결과를 평가해 기록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한계: 초록 기준이며 개별 권고의 근거 확실성은 원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04
공공 의료정보(질병관리청) · 근거 수준 낮음~중간
국가건강정보포털 — 이명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706 · 2026.10.19 확인
이명은 다 낫게 하는 것보다 관리가 중요하고, 환자가 증상에 덜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명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생활 속 불편과 지장을 줄이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도록 안내합니다.
한계: 일반인을 위한 건강정보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괴로운 이명과 괴롭지 않은 이명은 왜 구분하나요
같은 소리라도 어떤 사람은 거의 신경 쓰지 않고, 어떤 사람은 잠과 일상이 흔들립니다. 미국 지침이 이 구분을 강하게 권고한 것은 괴로움의 정도에 따라 필요한 관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괴로움은 어떻게 재나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이명의 크기·높낮이·생활 지장 정도를 묻는 문진표와 설문을 진단과 치료에 매우 유용한 자료로 설명합니다. 같은 설문을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하면 변화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미 치료를 받았는데 소리가 남았다면요
소리가 남은 것을 «치료에 실패했다»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지침이 정한 목표에 맞춰, 지금 가장 불편한 것이 잠인지, 집중인지, 불안인지를 구체적으로 정해 다시 목표로 삼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 정신건강 상담
이명 때문에 우울하거나 스스로를 해칠 생각이 들면 혼자 견디지 말고 바로 의료진에게 알리십시오. 미국 진료지침 개정판은 괴로운 이명 환자에게 자해 위험을 묻도록 강하게 권고합니다.
근거: 미국 이명 진료지침 2026 개정(카드 03)
자주 묻는 질문 (FAQ)
이명이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없나요?
영국 지역사회 4년 추적 연구에서 처음 이명이 있던 사람의 18.3%가 추적 때 이명이 없다고 답했습니다(참고문헌 5). 드물지 않지만 많지도 않아, 목표를 괴로움 감소에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진료지침은 어떤 치료를 권하나요?
한국 지침은 이명재훈련치료·인지행동치료·소리치료와, 난청이 함께 있을 때의 보청기를 조건부로 권고했습니다. 모두 괴로움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권고입니다.
조용한 곳에 있으면 더 크게 들려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너무 조용한 환경에서는 이명이 더 크게 들릴 수 있어, 선풍기나 라디오 같은 가벼운 소리에 이명이 묻히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참고문헌
Park E,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Tinnitus in Korea. Clin Exp Otorhinolaryngol. 2026 (온라인 선공개). PMID 42409067 · DOI 10.21053/ceo.2026-00130
Tunkel DE,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innitus. Otolaryngol Head Neck Surg. 2014;151(2 Suppl):S1-S40. PMID 25273878 · DOI 10.1177/0194599814545325
Adams ME,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innitus Update. Otolaryngol Head Neck Surg. 2026;175 Suppl 1:S1-S62. PMID 42861423 · DOI 10.1002/ohn.70417
Dawes P, et al. Natural history of tinnitus in adults: a cross-sectional and longitudinal analysis. BMJ Open. 2020;10(12):e041290. PMID 33303456 · DOI 10.1136/bmjopen-2020-04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