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가 여럿 있습니다. 코호트 연구 8편 456만여 명을 모은 2021년 메타분석에서 감각신경성 난청의 뇌졸중 위험비는 1.33이었고, 돌발성 난청으로 좁히면 1.44로 노인성 난청(1.29)보다 높았습니다. 국내 건강보험 자료에서도 돌발성 난청 뒤 허혈성 뇌졸중 위험비가 1.22였습니다. 다만 위험이 50~60세 이상에서만 높았다는 결과와 전체로는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도 있어, 모든 환자에게 같은 크기로 적용되는 숫자는 아닙니다.
이 질문의 근거 — 논문으로 밝힙니다
01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코호트 8편 4,564,202명 · 근거 수준 낮음~중간
Sensorineural hearing loss and risk of strok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Khosravipour M 외 · Sci Rep 11(1):11021, 2021 · PMID 34040004 · DOI 10.1038/s41598-021-89695-2
감각신경성 난청의 뇌졸중 위험비는 보정 전 1.31, 보정 후 1.33이었습니다. 하위 분석에서 돌발성 난청은 보정 후 1.44(95% 신뢰구간 1.15–1.74)로, 노인성 난청 1.29보다 높았습니다.
한계: 관찰 연구를 모은 분석이라 난청이 뇌졸중을 일으킨다는 뜻은 아닙니다.
02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관찰 연구 3편 6,521명(뇌졸중) · 근거 수준 낮음
Risk of Stroke and Myocardial Infarction After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 Meta-Analysis
Lammers MJW 외 · Laryngoscope 131(6):1369-1377, 2021 · PMID 33156954 · DOI 10.1002/lary.29237
돌발성 난청 뒤 뇌졸중 위험비를 모으면 1.42였습니다. 한 연구의 하위 분석에서는 50세 이상에서만 위험이 높았습니다. 심근경색은 돌발성 난청과 관련이 없었습니다(위험비 1.08).
한계: 포함 연구가 3편뿐이고 연구 간 차이가 컸습니다.
03
후향 코호트(국내 건강보험 표본) · 돌발성 난청 4,944명 vs 비교군 19,776명 · 근거 수준 낮음~중간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Predicts Ischemic Stroke: a Longitudinal Follow-Up Study
Kim SY 외 · Otol Neurotol 39(8):964-969, 2018 · PMID 30001280 · DOI 10.1097/MAO.0000000000001902
나이·성별·소득·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맞춘 비교군과 견줬습니다. 허혈성 뇌졸중은 돌발성 난청군 4.2%, 비교군 3.5%였고 보정 위험비는 1.22였습니다. 50세 이상 남성은 1.40이었고, 출혈성 뇌졸중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계: 청구 자료의 진단명으로 판정했습니다.
04
후향 코호트(네덜란드 일차 진료 기록) · 50세 이상 480명 vs 1,911명 · 반대 방향 결과 · 근거 수준 낮음
Assessing risk of stroke after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using data from general practice
Oussoren FK 외 · Sci Rep 14(1):10026, 2024 · PMID 38693206 · DOI 10.1038/s41598-024-59934-3
5년 안 뇌졸중 위험은 전체로 보면 비교군과 통계적 차이가 없었습니다(위험비 1.25, 95% 신뢰구간 0.50–3.27). 일과성 허혈 발작을 합쳐도 차이가 없었습니다(위험비 0.92, 95% 신뢰구간 0.50–1.71). 60세 이상에서는 위험이 높아지는 방향이 보였습니다.
한계: 대상이 적어 신뢰구간이 넓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왜 난청과 뇌졸중이 이어지나요?
달팽이관에 피를 보내는 동맥이 막히는 것이 돌발성 난청의 원인 중 하나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연구자들도 이 가설을 배경으로 들었지만(카드 02), 위 연구들은 원인을 밝힌 것이 아니라 «함께 나타나는 경향»을 본 것입니다.
누구에게 더 해당되나요?
여러 연구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관련이 뚜렷했습니다. 메타분석의 하위 분석은 50세 이상(카드 02), 국내 자료는 50세 이상 남성(카드 03), 네덜란드 자료는 60세 이상(카드 04)에서 위험이 높아지는 방향을 보였습니다.
결과가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라·자료 종류·대상 나이가 달랐습니다. 네덜란드 연구(카드 04)는 대상이 480명으로 적어 전체 차이를 가리기 어려웠습니다. 큰 자료를 모은 메타분석(카드 01·02)은 위험이 높아지는 방향을 보였지만 연구 간 차이도 컸습니다.
돌발성 난청과 뇌졸중 위험을 본 연구 한눈에 보기
연구
설계·대상
주요 결과
근거 수준
Khosravipour 2021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코호트 8편 456만여 명
감각신경성 난청 위험비 1.33 · 돌발성 난청 1.44
낮음~중간
Lammers 2021
체계적 고찰·메타분석 · 3편 6,521명
돌발성 난청 뒤 뇌졸중 위험비 1.42 · 심근경색은 관련 없음
낮음
Kim 2018
국내 후향 코호트 · 4,944명 vs 19,776명
허혈성 뇌졸중 위험비 1.22 · 50세 이상 남성 1.40
낮음~중간
Oussoren 2024
네덜란드 후향 코호트 · 480명 vs 1,911명 · 반대 방향 결과
전체 차이 없음 · 60세 이상에서 높아지는 방향
낮음
※ 근거 수준은 연구 설계와 결과의 확실성을 함께 본 등급이며, 결과가 «도움이 된다»인지 «차이가 없다»인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 119 · 응급실
난청과 함께 말이 어눌함, 얼굴이나 팔다리의 마비·저림, 물체가 둘로 보임, 혼자 서거나 걷지 못할 만큼 심한 어지럼이 있으면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십시오. 돌발성 난청을 겪은 50세 이상이라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같은 혈관 위험 요인 점검을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 미국 진료지침(참고문헌 5) · 혈액·신경학적 검사를 권한 메타분석(카드 01)
자주 묻는 질문 (FAQ)
돌발성 난청이 있었으면 뇌졸중이 오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 자료에서 허혈성 뇌졸중은 돌발성 난청군 4.2%, 비교군 3.5%였습니다(카드 03). 위험이 조금 높아지는 방향이지, 대부분은 뇌졸중을 겪지 않았습니다.
Khosravipour M, et al.. Sensorineural hearing loss and risk of strok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Sci Rep. 2021;11(1):11021. PMID 34040004 · DOI 10.1038/s41598-021-89695-2
Lammers MJW, et al.. Risk of Stroke and Myocardial Infarction After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 Meta-Analysis. Laryngoscope. 2021;131(6):1369-1377. PMID 33156954 · DOI 10.1002/lary.29237
Kim SY, et al..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Predicts Ischemic Stroke: a Longitudinal Follow-Up Study. Otol Neurotol. 2018;39(8):964-969. PMID 30001280 · DOI 10.1097/MAO.0000000000001902
Oussoren FK, et al.. Assessing risk of stroke after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using data from general practice. Sci Rep. 2024;14(1):10026. PMID 38693206 · DOI 10.1038/s41598-024-59934-3
Chandrasekhar SS,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Sudden Hearing Loss (Update). Otolaryngol Head Neck Surg. 2019;161(1_suppl):S1-S45. PMID 31369359 · DOI 10.1177/0194599819859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