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을 사람에게 오래 먹인 연구는 아직 짧은 기간뿐이라, «몇 달 이상 먹어도 안전하다»고 말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만성 피로 성인 90명 무작위대조시험에서는 공진단을 4주 복용하는 동안 검사실 이상과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었고, 연구진은 «최대 4주» 복용의 안전성을 뒷받침한다고 했습니다. 공진단에 흔히 들어가는 녹용은 어린이 100명 12주 시험에서 이상반응 빈도가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약 전반으로 넓히면 국내 전향 연구에서 간손상은 0.60%로 드물었지만, 대부분 1개월 미만 복용 자료입니다.
이 질문의 근거 — 논문으로 밝힙니다
01
이중 맹검 무작위대조시험 · 만성 피로 90명, 4주 복용 · 근거 수준 낮음
Efficacy and safety of herbal medicine Gongjin-Dan and Ssanghwa-Tang in patients with chronic fatigue: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Choi JY 외 · Integr Med Res 13(1):101025, 2024 · PMID 39669697 · DOI 10.1016/j.imr.2024.101025
공진단·쌍화탕·위약을 복용한 만성 피로 환자에서 검사실 이상은 없었고 중대한 이상반응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공진단과 쌍화탕을 최대 4주 동안 복용하는 것의 안전성을 뒷받침한다고 했습니다.
한계: 복용 기간이 4주로, 몇 달 이상의 장기 복용 자료는 아닙니다.
02
교차 무작위대조시험 · 건강한 남성 23명 · 근거 수준 낮음
An Herbal Drug, Gongjin-dan, Ameliorates Acute Fatigue Caused by Short-Term Sleep-Deprivation: A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Crossover Clinical Trial
Son MJ 외 · Front Pharmacol 9:479, 2018 · PMID 29867485 · DOI 10.3389/fphar.2018.00479
공진단과 위약을 교차 복용한 시험에서 5명이 가벼운 이상반응을 겪었지만, 공진단 복용 시기에만 나타난 이상반응은 없었습니다.
한계: 짧은 기간의 소규모 시험입니다.
03
이중 맹검 무작위대조시험 · 어린이 100명, 12주(녹용 추출물) · 근거 수준 중간
Safety of deer antler extract in children: A 12-week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Kim HY 외 · Medicine (Baltimore) 103(18):e37970, 2024 · PMID 38701283 · DOI 10.1097/MD.0000000000037970
녹용 추출물을 12주 먹은 어린이와 위약 군의 이상반응은 각각 3명과 2명으로 차이가 없었고, 위장·피부 증상이었습니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검사 결과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계: 공진단이 아니라 녹용 추출물 단일 제품이며,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04
범위 고찰·메타분석 · 국내 임상연구 59편 · 근거 수준 낮음~중간
Safety of herbal decoctions: A scoping review of clinical studies in South Korea focusing on liver and kidney functions
Kwon CY 외 · J Ethnopharmacol 325:117664, 2024 · PMID 38199337 · DOI 10.1016/j.jep.2023.117664
한의사가 처방한 탕약에서 간·신장 기능 이상이 보고된 연구는 각각 3.70%, 7.69%였고, 전향 코호트 15편 분석에서 복용 전후 지표 변화는 의미 있지 않았습니다.
한계: 공진단이 아닌 탕약 연구이며, 대부분 1개월 미만 복용입니다.
05
전국 다기관 전향 연구 · 입원 환자 1,001명 · 근거 수준 중간
A nationwide study of the incidence rate of herb-induced liver injury in Korea
Cho JH 외 · Arch Toxicol 91(12):4009-4015, 2017 · PMID 28634823 · DOI 10.1007/s00204-017-2007-9
한약을 복용한 입원 환자에서 한약에 의한 간손상은 0.60%(여성 0.95%)였고 모두 증상이 없었습니다.
한계: 공진단만 따로 본 연구가 아닙니다.
06
서술 고찰 · 사향(2021) · 근거 수준 매우 낮음
Zoology, chemical composition, pharmacology, quality control and future perspective of Musk (Moschus): a review
Liu K 외 · Chin Med 16(1):46, 2021 · PMID 34147113 · DOI 10.1186/s13020-021-00457-8
사향의 약리 작용은 주로 실험 연구로 보고됐고, 연구진은 약리 작용과 독성을 충분히 밝히기 위해 생체·임상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한계: 사향을 오래 먹은 사람의 안전성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4주 시험에서 어떤 검사를 했나요?
만성 피로 90명 시험은 피로 설문과 함께 피로 관련 바이오마커, 안전성 검사(검사실 검사)를 했고, 검사실 이상은 없었습니다.
녹용이 들어 있어도 괜찮나요?
녹용 추출물을 12주 먹은 어린이 시험에서 이상반응은 위약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녹용 부작용은 「녹용을 먹으면 부작용이 있나요」 페이지에서 따로 다룹니다.
오래 먹으면 간에 부담이 되나요?
공진단만 따로 본 간 안전성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한약 전반의 국내 연구에서 간손상은 드물었지만 대부분 짧은 복용 자료입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 내과
공진단을 먹는 중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거나, 소변이 진해지거나, 심한 피로·구역·오른쪽 윗배 통증이 생기면 복용을 멈추고 바로 진료를 받으십시오. 피로가 몇 주 이상 이어지면 다른 질환이 원인인지 먼저 진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 미국 소화기학회 약물성 간손상 지침(Chalasani 2021, PMID 33929376)
자주 묻는 질문 (FAQ)
매일 먹는 것과 필요할 때만 먹는 것 중 무엇이 나은가요?
복용 방식을 비교한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처방한 곳의 안내를 따르십시오.
다른 영양제와 같이 먹어도 되나요?
함께 먹는 영양제·약을 모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과 약의 상호작용은 「약을 여러 개 드시는 부모님께」 페이지에서 다룹니다.
간 질환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간 질환이 있으면 공진단을 먹어도 되나요」 페이지에서 다룹니다.
오래 먹으면 효과가 더 좋아지나요?
복용 기간에 따른 효과를 비교한 연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참고문헌
Choi JY, et al. Efficacy and safety of herbal medicine Gongjin-Dan and Ssanghwa-Tang in patients with chronic fatigue: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Integr Med Res. 2024;13(1):101025. PMID 39669697 · DOI 10.1016/j.imr.2024.101025
Son MJ, et al. An Herbal Drug, Gongjin-dan, Ameliorates Acute Fatigue Caused by Short-Term Sleep-Deprivation: A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Crossover Clinical Trial. Front Pharmacol. 2018;9:479. PMID 29867485 · DOI 10.3389/fphar.2018.00479
Kim HY, et al. Safety of deer antler extract in children: A 12-week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Medicine (Baltimore). 2024;103(18):e37970. PMID 38701283 · DOI 10.1097/MD.0000000000037970
Kwon CY, et al. Safety of herbal decoctions: A scoping review of clinical studies in South Korea focusing on liver and kidney functions. J Ethnopharmacol. 2024;325:117664. PMID 38199337 · DOI 10.1016/j.jep.2023.117664
Cho JH, et al. A nationwide study of the incidence rate of herb-induced liver injury in Korea. Arch Toxicol. 2017;91(12):4009-4015. PMID 28634823 · DOI 10.1007/s00204-017-2007-9
Liu K, et al. Zoology, chemical composition, pharmacology, quality control and future perspective of Musk (Moschus): a review. Chin Med. 2021;16(1):46. PMID 34147113 · DOI 10.1186/s13020-021-00457-8
Chalasani NP, et al. ACG Clinical Guidelin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Idiosyncratic Drug-Induced Liver Injury. Am J Gastroenterol. 2021;116(5):878-898. PMID 33929376 · DOI 10.14309/ajg.000000000000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