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귀에 통증, 이물감, 먹먹함, 고열 등의 증상으로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에 물이 고이며 균이 침입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이관과 비강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관은 평소에는 폐쇄되어 있다가 음식물을 삼킬 때 또는 하품을 할 때 일시적으로 열리게 되며,

이때 중이의 분비물이 비강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그러나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비강(코숨길)이 막히면 중이의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코점막의 염증이 이관으로 타고 들어와 이관에 염증을 발생킵니다. 

중이염과 숨길의 연관성 

중이염은 코의 호흡기 질환인 비염, 축농증과 목의 호흡기 질환인 인후염, 편도선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코와 목의 염증이 생겨 붓게되면 숨길이 막히게 됩니다. 숨길이 막히면 코와 목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붓게됩니다.

염증이 생기면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염증성 분비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숨길에 발생한 염증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코와 귀를 이어주는 통로 ‘이관’을 타고 귀까지 올라갑니다. 

이관에 염증이 생기고 부종 생기면 중이강의 안쪽은 음압으로 변화하게 되고, 삼출액이 중이강 내에 차거나, 염증이 생기게 되면 중이염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중이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귀에 생긴 염증을 해결하는 약물보다는 숨길을 열어주는 치료를  하여

귀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